개그우먼 안수미가 2,500억 대 기획부동산 사기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안수미는 부유층의 투자를 유도했다고 합니다.
미공개 개별 정보로 현혹해 사기?
안수미는 개인 블로그에 “미공개 개별 정보가 있다고 현혹해 사기 쳤다? 내 글을 보면 알겠지만 미공개 개발 정보는 우리도 모르니 여러 시그널(신호)에 주목하자고 한다. 그 시그널만 읽어도 투자는 성공한다. 거기에 대한민국 전자관보, 국토부 보도자료 등만 봐도 땅값 오를 곳이 보인다고 한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2,500억 원대 사기에 가담한 것처럼 묘사된 것에 착잡하다며 "3,000여 명에게 2,500억 원의 사기를 쳤으면 진작 해외로 도망가 잘 먹고 잘 살지 왜 블로그 하며 땅 투자 얘기를 하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태연을 만난 적도 없어
안수미는 연예매체 OSEN에 “난 태연을 만난 적도 없다. 부유층을 대상으로 뭘 한 것도 없고, 내가 크게 해명할 것도 없다. 잘못한 게 없다"고 반박했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는 기획 부동산 업체가 아니다. 세금 조사도 무혐의받았으며 아무 문제도 없다. 개발이 안되는데 된다고 하면 사기이지 않느냐. 국토교통부 등에서 정책들이 미리 나오는데 그걸 보고 고객이 이익을 얻게 영업을 한다 예를 들어 지하철 개통이 5년이면 된다고 했다가 정책 등의 이유로 2년 정도 늦어지면 그걸로 사기라고 하는 고객들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 제보가 가고 악의적으로 기사가 나온 것 같다"며 억울해했습니다.
부유층에 접근해 2,500억대 사기를 쳤으면 지금 람보르기니 타고 다니겠다. 진작에 해외로 도망가서 잘 먹고 잘 살지 왜 블로그를 하면서 땅 투자 이야기를 하겠냐며 반박하였는데요.
경찰 입장은?
현재 경찰은 이 기획부동산 그룹이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잘게 쪼개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약 3000여 명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그룹 계열사 4곳의 대표를 특정경제 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협의 등으로 입건하여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상 개그맨 안수미 부동산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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