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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사이트, 1분만에 유출된 개인정보 확인

by 루디그린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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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협력하여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11월 16일부터 제공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용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사이트가 매우 심플하고 직관적이어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일일이 기억하지 못한다면 조회 자체를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보다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에서 정보 조회 후 회원 탈퇴 처리하면 됩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란?

 

인터넷상 불법으로 유통되는 아이디, 패드워드 같은 개인정보가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내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다크 웹이란 특수한 브라우저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웹으로 익명성이 보장되어 추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블랙마켓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n번방 사건에서도 다크 웹이 활용되었으며 개인정보, 위조, 마약, 해킹 정보, 성착취 물 등이 유통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이용법

1.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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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idc.eprivacy.go.kr/

 

2. 이메일 인증으로 사용자 인증이 필요합니다.

 

3. 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아이디, 패스워드를 최대 5개까지 입력해주세요.

털린 개인정보 찾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면서 제일 꺼림칙했던 부분이 이 3단계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내가 자주 사용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적으면서 계속 보안 기능에 대해 신뢰할 수 있을지 의심이 갔습니다. 그러나 본 서비스에서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는 일방향 암호화(HASH) 및 조회 후에 즉시 파기되거나 또는 본인인증용 이메일 주소는 익일 0시까지 보관 및 파기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4. 입력한 아이디, 패스워드 입력창 우측으로 유출여부 확인 문구가 표시됩니다.

만약 유출이력이 존재하는 경우엔 '유출 이력이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이 경우엔 즉시 패스워드를 변경해야 명의가 도용되거나 보이스피싱에 이용되어 2차 유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 안내서'를 참고하셔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게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명의도용이 의심되거나 아이디, 패스워드를 알지 못해 회원탈퇴가 어려운 경우

명의도용이 의심되거나 본인확인 후 가입한 웹사이트 중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가 있다면 회원 탈퇴 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웹사이트 회원 탈퇴 서비스인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사용하지도 않는 사이트에 괜히 내 개인정보만 남겨놓으면 2차 피해 우려만 커지게 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로 이동합니다. 메인화면에서 웹사이트 회원 탈퇴를 누르셔서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이동>

 

본인 인증만 하면 그동안 가입했던 사이트 이력이 모두 표시됩니다. 아이디, 패스워드를 잊어버린 경우에도 사이트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클린서비스 측에서 해당 사이트에 탈퇴 요청 민원을 대신 넣어주는 방식으로 탈퇴처리가 진행됩니다. 다만, 은행, P2P 등 탈퇴 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이트나 약관에 '개인 정보를 수집하지 않습니다'라고 표기해놓은 곳은 탈퇴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상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고 이용법 절차를 설명드렸습니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로 인터넷상에 남아있는 내 개인정보들을 조회하고 잘 이용하지 않은 사이트라면 탈퇴 처리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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